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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탈로치 가족의 초대

<문선미> 저 l 수선재북스

페스탈로치 가족의 초대
  • 출간일

    2014.10.03
  • 파일포맷

    ePub
  • 용량

    8 M
  • 지원기기

    PC, Android, iOS
  • 대출현황

    보유1, 대출0, 예약중0

추천자료

욕쟁이 환이는 어려서부터 아픔이 있다. 사랑하는 아빠가 돌아가신 6살 이후로 키가 자라지 않는 것이다. 예쁜 엄마는 걱정이 많고 잔소리가 심하다. 시도 때도 없이 아무에게나 욕을 해대는 환이는 엄마 소형 씨와 잘난 척 대마왕 형을 미워한다. 학교에선 오랑우탄 같은 선생님과 자기를 비웃는 친구들 때문에 힘들고, 좋아하는 해미에게 다가가지 못해 속상하다.

쌀쌀한 봄바람이 불던 어느 날, 그날은 마침 환이의 열두 번째 생일이었는데 가족들은 환이의 생일을 전혀 기억하지 못했다. 급기야 환이는 휘이잉 휘이잉 불어대는 바람에 어디론가 날려가고 싶다는 간절한 생각을 한다. 그때 어디선가 문자 하나가 도착한다.

[장환, 열두 번째 생일을 축하한다! 너를 초대하고 싶구나. 페스탈로치 가족으로부터]

처음 듣는 이름. 페스탈로치? 환이는 갸우뚱한다. 순간 날아온 축구공에 머리를 세게 부딪힌 환이는 그 순간 어디론가 날아간다.

환이를 초대한 페스탈로치 가족이 있는 곳은 헤드로포스라는 별. 지구와 달리 아무런 문제가 없는 별이다. 공해도, 범죄도, 먹을 걱정, 입을 걱정, 학교 갈 걱정도 전혀 없는 곳. 그야말로 천국이 따로 없다. 거기다가 상대방의 생각이 그대로 읽히기 때문에 속으로 욕을 할 수도 없고 또 욕을 한다 해도 진짜 미워하는 마음만 아니라면 아무렇지 않아 하는 곳이다. 그렇게 아주 이상한 별에서 환이는 페스탈로치 가족과 함께 모험을 하며 조금씩 외로움에서 벗어나고 치유를 받게 되는데⋯⋯.

[저자 문선미]
1969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대학에 다니는 큰딸 아이는 엄마가 뭐 하시느냐는 질문을 받으면 이렇게 대답한다. “하고 싶은 거 하세요.” 그리고 행여 자신에게 무슨 일이라도 생길라치면 엄마에게 얼른 문자부터 날린다.
까다롭던 사람이 10년 넘게 명상을 하며 아이들 눈높이를 어느 정도 맞추게 되었다. 대한민국에서 공과대학을 졸업한 사람이 글이라는 것을 쓰게 되었다. 그래서 인생수업을 진행하며 아이들에게 이야기한다. 미래를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열심히 하다 보면 20대, 30대, 40대에도 갈 길이 보인다고. 사람은 경험과 배움을 통해 더 나은 존재가 되는 것이고, 자신만의 길을 갈 때 큰 후회 없이 행복할 수 있는 거라고 말이다.
저자의 장편동화로 「페스탈로치 가족의 초대」, 「살래마을학교 인선이(근간)」가 있다.
1. 바람 부는 날, 사라지고 싶다
2. 초대
3. 만셀리온 광장에서
4. 사라진 크리스탈 구슬
5. 헤드로포스 5개 대표가족의 만남
6. 환이의 고백
7. 에너지 레벨 상승
8. 거미줄 축제
9. 지구로의 귀환
10.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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